최근 아이티, 칠레 등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도 아직 수습되지 않은 가운데 터키에서도 6.0의 강진이 일어나 최소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터키 정부는 8일 밝혔다.
터키 이스탄불의 칸딜리 관측소는 이날 오전 4시30분(현지시각)께 터키 동부 엘라지주(州) 바시우르트 인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41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지진 이후 4.1 규모의 지진을 포함, 약 20여차례의 여진도 뒤 따랐다고 전했다.
터키 코반실라의 베키르 야닐마즈 시장은 "오쿨라, 유카리 카나틀리, 카얄리 등 엘라지주 3개 마을에서 대부분의 사망자들이 발생했고, 이들 마을에서 돌이나 진흙 등으로 지어진 가옥들과 모스크(이슬람 사원) 첨탑 등이 대부분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또한 지진 발생 이후 긴급구조팀이 피해지역으로 급파됐으며 현재 건물 잔해 등에 매몰된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구조작업이 한참 진행중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터키는 북아나톨리아 단층 위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며, 1999년에는 터키 북동부 지방에서 강진으로 인해 약 1만8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문흥수 기자 kissbrea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