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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트로커’, ‘아바타’ 제치고 아카데미 6관왕 ‘기염’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3/08 [17:06]
여성 감독 캐서린 비글로의 전쟁 영화 '허트로커'가 경쟁작 '아바타'를 제치고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 부인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허트 로커'가 작품상, 감독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편집상, 각본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이라크전에 참전한 미군 폭탄 제거팀의 이야기를 다룬 '허트로커'는 한 미군 병사를 통해 전쟁에 의해 상처받은 인간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아카데미를 앞두고 영화 내용의 사실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히, 과거 부부 사이였던 '아바타'의 제임스 카머론 감독과 캐서린 비글로 감독의 대결은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사상 최고의 흥행작 '아바타'는 주요 부문 수상은 단 하나도 없고, 미술상과 촬영상, 시각효과상 등 3관왕에 그쳤다. 캐서린 비글로우는 보수적인 성향의 82년 아카데미 역사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첫 번째 여성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남우 주연상은 '크레이지 하트'에서 한물 간 인기가수 역을 맡은 제프 브리지스가 수상했고, 여우 주연상은 휴먼 드라마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열연한 산드라 블럭이 생애 처음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남녀 조연상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유태인 사냥꾼을 맡은 크리스토프 왈츠와 '프레셔스'에서 주인공을 핍박하는 어머니로 출연한 모 니크가 수상했다.
 
다음은 제82회 아카데미 각 부문별 수상자(작)>
 
▲작품상-허트 로커, ▲감독상-캐서린 비글로우(허트 로커), ▲남우주연상-제프 브리지스(크레이지 하트), ▲여우주연상-산드라 블록(블라인드 사이드), ▲남우조연상-크리스토프 왈츠(바스터즈:거친녀석들), ▲여우조연상-모니크(프레셔스), ▲미술상-아바타, ▲의상상-영 빅토리아, ▲음향편집상-허트 로커, ▲음향상-허트 로커, ▲촬영상-아바타, ▲시각효과상-아바타, ▲편집상-허트 로커, ▲주제가상-the weary kind(크레이지 하트), ▲음악상(작곡상)-업, ▲각본상-허트 로커, ▲각색상-프레셔스, ▲분장상-스타 트렉, ▲장편 애니메이션상-업, ▲단편 애니메이션상-로고라마(logorama), ▲다큐멘터리상-더 코브:슬픈 돌고래의 진실(the cove), ▲단편 다큐멘터리상-뮤직 바이 플루던스(music by prudence), ▲단편 영화상-더 뉴 테넌츠(the new tenants), ▲외국어 영화상-the secret in their eyes(아르헨티나)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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