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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는 9일 “고흥.완도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섬, 갯벌, 그리고 풍부한 수산물 등을 활용한 바다산업은 전남의 미래 발전을 이끌 경쟁력있는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고흥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바다산업은 미래 전남을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줄 보물”이라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기업 투자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은 해변 길이가 1천56km로 전남 전체 해안선의 15%를 차지하는 등 천혜의 자원을 지니고 있다”며 “여자만 등 버릴 데 없는 자원을 활용한 관광.해양리조트 산업과 함께 미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분야를 특화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한때 26만여명에 달하던 고흥인구가 7만5천여명으로 줄어드는 등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흥미래일반산업단지와 동강농공단지 등 특화단지를 비롯해 현재 추진중인 고분자융복합센터 등을 통해 기업과 고급인력이 들어오는데 주력, 인구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고흥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흥 조선타운의 경우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늦어지고 있지만 조만간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국제경기를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 1개 업체와는 반드시 투자협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고흥 우주센터와 관련해선 “지난해 실패했던 나로호 발사가 올해 예정돼 있지만 이번 발사 후 8년 후 재발사가 예정되는 등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나로우주센터의 지속적인 활용을 위한 방안을 국회에 건의하고 있고, 우주센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로켓개발연구센터 건립을 정부와 협의중이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완도군을 방문, “완도는 수산물을 비롯 아름다운 섬, 갯벌 등 풍부한 해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만큼 친환경 해조류 개발 등에 고려해 볼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지난해 청산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방문객이 38만명에 이르는 등 섬 관광산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해양 레저분야와 연계하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흥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종식 군수를 비롯 이부남,송주호 도의원과 차용우 군의장 등 220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완도 농공단지의 (주)홍익산업을 방문, 업체현황 청취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고흥과 완도 지역민들은 박 지사에게 국가비행 종합시험센터 건립을 비롯,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확장, 포두 국도 우회도로 개설, 녹동항 정비와 완도 노화 2포-당산간 도로 확포장 , 보길도 접근로 보완, 청산면 방파제 보강 등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