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일선 교육청이 추진중인 농어촌 학교 폐교는 당장 중단하고 학급담임제, 야간 돌봄학급, 적성교육 심화 등으로 신바람과 즐거운 학교만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태학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농어촌학교의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경제논리로만 추진하는 학교 폐교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최근 강진 칠량중학교가 교과부와 한국농산어촌교육발전센터가 주관한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 “2년전만 해도 학생수가 줄어들어 폐교 직전에 있던 이 학교가 최우수학교로 탈바꿈한 것은 무료 야간 공부방 심화 보충학습,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도입한 결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공약사항으로 주장했던 신바람 교육을 통한 학력증진 전담부서 신설, 체계적인 진단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 야간 돌봄학급과 공부방 운영 등이 바로 강진 칠량중에서 실시한 것과 같은 내용이다고 덧붙였다.
전교생이 42명인 강진 칠량중은 2008년 자율학교 교장 초빙을 통해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는 ‘무료 야간 공부방 심화 보충학습’을 통해 학생과 일대일 지도를 통해 학력향상이라는 변화를 가져왔다.
또 밴드부, 연극부, 사물놀이 동아리 등 특기적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광주시내 학교와의 도농교류학습 체험 등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독후감 작성대회, 생활체조 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거둔 뛰어난 성적도 이 학교가 2년간 거둔 성과 중 일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