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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더 젊어졌다! 송중기·박신혜 홍보대사

신수원 '레인보우', 김성호 '그녀에게' 등 경쟁부문 초청작 발표

정선기 기자 | 기사입력 2010/03/23 [23:18]
"봄 바람 난 영화축제 떠나자"..장단편 본선 진출작 20편 발표
 
올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 1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봄바람 따라 떠나는 행복한 영화 축제'를 테마로 홍보대사에 루키 송중기-박신혜를 선정하고, 세계 영화인의 축제에 미래 영화팬들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을 주제로 한 화보 촬영을 서울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싱그럽고 화사한 두 배우들은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풍선과 롤리팝 캔디를 매치해 다정한 연인이 봄 축제에 놀러가는 모습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장에서 박신혜는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해 너무 신난다"고 전했고 송중기는 "과거 영화제 홍보대사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에 선정된 배우 송중기(왼쪽)와 박신혜(오른쪽)     © jiff2010

 
영화제 사무국은 경쟁부문인 한국장편경쟁 부문에 8편, 단편경쟁 본선 진출작에 12편 등 총 20편의 초청작들을 발표했다.
 
지난해 <워낭소리><똥파리> 등 독립영화의 흥행 여세를 몰아 유능있고 실력있는 한국 독립영화 감독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장편경쟁 부문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총 67편의 영화가 출품돼 신수원 감독의 <레인보우>, 김성호 감독의 <그녀에게> 등 총 여덟 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감독 지망생의 고충을 리얼하고 재치있게 그린 신수원 감독의 <레인보우>는 음악과 판타지를 조합한 수작이다.
 
우리에겐 <거울 속으로><판타스틱 자살소동>으로 알려진 김성호 감독은 부산을 배경으로 <스케이트>의 故조은령 감독과 인연에서 모티프를 얻는 영화 <그녀에게>에서 스타일리쉬한 판타지를 선보인다.

 
▲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장편경쟁부문에 초청된 김성호 감독의 영화 '그녀에게'     © jiff2010

 
특히 이 영화는 올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우리나라의 서울, 인천, 부산, 춘천 그리고 제주를 배경으로 한국 최고 다섯 명의 감독들이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한국을 만나다>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쌍용자동차 옥쇄 파업 투쟁을 소재로 한 서세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저 달이 차기전에>, 카프카의 '변신'을 독창적인 미학으로 풀어낸 이삼칠 감독의 <변신> 그리고 컴플렉스를 지닌 이들이 서로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드무비 <바다> 등이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 각각 진출했다.


총 510편이 출품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는 가족과 자아 정체성의 문제를 매끈하게 풀어낸 <당신의 어머니>, 연애 문제를 섬세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해 낸 <연인과 주말에> 등 인간 본성에 관한 고찰과 함께 교육, 노동, 실업 등 사회문제를 세심하게 조명한 총 열 두편이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영화가 사회와 조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작품들로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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