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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질환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발생하는 염증 또는 감염을 말하는 것으로, 전염되지는 않으며 드물게 전립선암을 수반하기도 한다. 전립선염은 급성 및 만성세균성 전립선염, 비 세균성 전립선염, 전립선통 등으로 분류된다.
전립선염의 증상으로는 배뇨 장애가 대표적인데, 초기에는 꼬리뼈 부위나 아랫배가 가끔씩 아프다가,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되면 회음부, 고환 등의 생식기 부분에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심하게는 배뇨통, 사정통 등으로 인해 성기능 장애가 와서 아내와의 잠자리가 불편해지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증상은 잦은 소변 욕구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되고, 소변 볼 때 타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며, 잠을 자다가도 소변을 보기 위해 깨야 하는 등의 불편이 따른다.
전립선염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상당수가 병이 진행된 후가 많으므로, 치료에는 보다 근본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 전립선염 치료법으로는, 전립선 rf 응고술(tu-rf)과 항산화제 주사요법이 있다.
만약, 오랫동안 약물요법이나 전립선 마사지, 자기장치료, 물리치료, 전립선내 주사요법 등 다양한 방법에도 별다른 호전이 없고, 지속적인 통증과 성가심에 시달리는 환자들이라면 ‘전립선 rf 응고술(tu-rf)’이 효과적이다. 이 시술은 전립선 내부의 국소 염증반응 회복시킴과 동시에 만성 통증을 유발하는 전립선의 구심성 신경섬유에 변화를 줌으로써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또한 전립선 내부의 교감신경 수용체들을 차단시켜 줌으로서 결과적으로 장기간 약물복용을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황산화제 주사요법’이 적절하다.
항산화제는 몸의 산화작용을 막아 노화를 방지하며 세포를 건강하게 한다. 항산화제 주사 요법의 비뇨기적 효능이라면 만성 전립선염 자체의 통증을 없애주고 점차적으로 회복시킨다. 또한 성욕이 저하되거나 불감증이 나타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시술시간은 1시간으로, 비타민이 들어간 주사를 일주일에 2~3번을, 총 10~20회 정도 주사하면 된다.
전립선염 치료를 불편함과 창피함 때문에 미뤄온 남성들이라면, 치료가 어렵고 복잡할 것이라는 선입관을 버리고, 먼저 병원을 찾는 노력부터 해야 한다. 전립선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만성으로 변하여, 회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하자.
도움말=비뇨기과 전문의 변재상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