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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명사망 초계함침몰 “사고발표 너무늦다”

“현대 첨단군의 국민의 알권리에 대한 늑장자세에 분노를 느낀다!”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0/03/27 [10:41]
지난 26일 오후 9시45분경 서해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우리 해군 초계함 천안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침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초계함에는 104명이 탑승했다 이  가운데 58명이 구조되고 46명이 실종상태라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46명이 사망했다는 이이야일수도 있다. 왜냐하면 수온이 차가운 추운 겨울이라 물 속에서 긴 시간을 살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해군 초계함 침수 사건 직후에  안보관계장관회의를 긴급 소집, 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 대통령은 군 관계자로부터 청와대 지하 벙커에서 보고를 받아왔다. 이 대통령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 청와대     ©브레이크뉴스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27일 10시 9분에 전한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아침 7시 30분부터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한 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조할 수 있도록 군은 총력을 기울여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또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오늘 회의에서는 아직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소상하고 성실하게 상황을 알려주고, 6자회담 관련국은 물론 여야 각 당에게도 정확한 진행상황을 설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참석한 장관 등에게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중에도 실종된 46명의 승조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을 계속 표하셨다. 안보관계장관회의는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안보 관계장관회의  ©브레이크뉴스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 행간을 분석하면 사고 함정에서 사망자는 46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또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으나 “오늘 회의에서는 아직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는 대목에서는 우리 함정에서 일어난 자체사고로 인한 침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 초계함정 침몰 사건의 사고 원인의 발표가 너무 늦어 첨단 장비로 무장한 현대전에서 우리 군의 전 근대적인 사고 대처가 아닌가 하는 비난이 뒤따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지에 단 댓글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초계함이 가라 앉고 있다. 저녁 9시에 사고 났다는데 자정이 넘도록 원인 미상이라니. 아직도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머리 돌리고 있나. 한심하다. 나는 과거 해군 2함대 사령부 상황장교 출신의 40대이다. 시시각각 해역의 초계함 당직자와 교신하며 위치파악과 여러 사항을 보고 받고 있고 적들의 동향도 우리의 정보 능력으로 다 파악하고 있는 실정인데 아직도 원인 미상이라니. 이런 식으로 전 근대적인 군의 국민에 대한 자세에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국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는 상황인데, 사망자가 너무 많아 시간벌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인 것이다. 정부와 군 당국은 초계함 침몰사고 원인과 사망자 46명 명단을 빨리 발표하라! 

국방부 발표 실종자 46명 명단

원사-이창기
상사-최한권, 남기훈
중사-김태석, 박경수, 문규석, 강 준, 김경수, 박석원, 안경환, 신선준, 김종헌, 최정환, 민평기, 정종율
하사-임재엽, 문영욱, 손수민, 이상준, 심영빈, 장진선, 조정규, 서승원, 방일민, 박성균, 조진영, 서대호, 차균석, 김동진, 박보람
병장-이상희, 이용상, 이재민 강현구, 이상민, 이상민
상병-정범구, 김선명, 박정훈, 안동엽
일병-강태민, 김선호, 조지훈, 나현민
이병-정태준, 장철희

"국토방위를 위해 멸사봉공한 사망군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moonilsu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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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jabal 2010/03/27 [23:26] 수정 | 삭제
  • 우리나라에는 언제 부터인가 참말을 하면 안되고 거짓말을 해야 살아 갈 수있다는 아주 위험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알고 있다.

    엊그제 까지 공직의 고위직에 앉아 큰소리 치는 사람이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 된다치면 언제 건강하였느냐는 식으로 횔체어 타면서 법정에 출두 한 것을 보다치면 그 옛날 어릴때 먹던 우유 까지 넘어 오려고 하니 말이다.

    지금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치고자 군대에 간 우리 아들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때 죽음을 당했는데도 국가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나는 조금 알고 있다.

    또 거짓말로 국민을 속일려고 연구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있지는 않는지 심히 궁금 하니 지금 해군의 군 수뇌부는 즉시 생존한 함장을 내세워 진실에 대한 기자 회견을 실시 하여야 한다.

    전투함이 침몰한 그 시간과 그 상황을 국민앞에 진솔하게 거짓없이 밝혀야 하지 만일 자기 좋은데로 거짓으로 변명한다면 국민들이 용서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즉시 진실을 밝혀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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