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천안함 침몰 9일째인 3일 오후 6시 7분경 실종자 46명 가운데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발견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천안함을 수색중이던 해군은 이날 천안함 함미 부분 부사관 식당에서 남 상사의 시신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남 상사의 시신은 상의는 전투복(얼룩무늬), 하의는 속옷 차림이었다.
시신은 구조함인 광양함으로 옮겨진 후 현재 독도함으로 이송돼 유가족들이 확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신원이 확인되면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고 남기훈 상사는 올해 35살로 부인과 초등학교 6학년, 4학년 등 3자녀가 있다. 특히 남 상사의 막내아이는 태어난지 채 백일도 안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생존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있던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은 남 상사의 시신 발견 소식에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닥쳤다며 충격에 휩싸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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