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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매체이자 마이크로 블로그인 트위터(twitter)에 대한 이용자의 증가와 관심 속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트위터 사용자들끼리 모여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영화 ‘작은 연못’ 트위터(http://twitter.com/alittlepond)에서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돼 영화사에 시사회 계획과 함께 프린트 제공 및 무대인사 등을 요청하여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시사회 현장은 특별히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트위터 사용자들은 영화상영 직후 노트북과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를 통해 감상평을 올리고 이 내용들이 바로 스크린에 상영되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확인하는 색다른 경험을 공유했다.
영화를 보기 전 신청과 함께 ‘기대평’을 올려 시사회에 참석한 이들은 실제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감상평’까지 함께 나누며 영화 시사회 이벤트 사상 가장 빠른 정보 및 감상 교류를 나누게 된 셈이다.
이날 시사회는 영화 본편 상영 후에 이상우 감독과 이우정 제작자, 배우 문소리, 이대연, 김승욱이 함께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관객과의 대화가 특별했던 점은 이 날 참석한 트위터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글이 그대로 스크린에 생중계돼 굳이 육성으로 질문을 하거나 대답을 하지 않아도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은 물론, 트위터에 접속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의견이나 느낌을 트위터를 통해 표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영화 ‘작은 연못’을 보고 느낀 충격이나 감동을 표현한 감상평에서 시작해 영화에 출연한 문소리에게 ‘문소리 누님의 미모가 돋보였다’는 배우에 대한 솔직한 느낌까지 다양한 글들이 계속해서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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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한 것은 트위터 이용자들 뿐만이 아니었다.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 제작자와 감독, 그리고 배우들은 질문과 대답이 오가는 동안 스크린을 보며 트위터 이용자들이 보여주는 재치나 영화에 대한 감상평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기념 책자, 영화 dvd 그리고 감독과 배우의 친필 싸인이 담긴 ‘작은 연못’ 포스터 등을 경품으로 나누어주어 관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142명의 배우와 229명의 스탭의 자발적 참여에서 시작되어 전무후무한 필름 구매 캠페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작은 연못’은 4월 15일 개봉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