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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인양 본격화‥군당국, "2주 안에 끝내겠다"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4/05 [09:48]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천암한 침몰 실종자 가족들의 구조작업 중단 요청 이 후 천안함을 인양하기 위한 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 인양과 관련해서 "더 걸릴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2주안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최대한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은 시간 단축을 위해 함수와 함미 두 군데서 동시에 인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양작업의 첫단계로 5일 오후 1시와 7시께 두 차례가 잠수사가 물속에 들어가 함수와 함미의 상태와 해저 상태 등을 조사한다.
 
이와 함께 물 위에서는 천안함을 끌어올릴 크레인과 인양될 선체를 실을 바지선을 고정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현재 군은 2천200톤급 해상 크레인 '삼아 2200호'와 3000톤급 바지선을 대기시켜 두고 있다.
 
이외에도 인양을 도울 120톤급 크레인 3척도 기다리고 있으며, 오는 8일쯤에는 경남 거제도를 출발한 3600톤급 대형 크레인도 사고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날씨가 좋다면 빠르면 내일이나 모레쯤 사전 조사는 마무리 될 계획이며 이 후 끌어 올리기 위해 함체에 쇠사슬을 감는 작업에 들어간다.
 
쇠사슬로 묶는 작업이 끝나면 크레인으로 선체를 끌어올려 물을 뺀 뒤 바지선에 올려 내부 수색을 시작한다.
 
실종자 수색까지 완료되면 마지막으로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 작업에 들어간다. 인양한 천안함 함체를 평택으로 예인해 폭발 원인을 정밀 조사한다.
 
천안함 인양에 가장 큰 변수는 무엇보다 날씨이지만, 그동안 수색을 방해해온 '사리'가 지나 이번주부터 물살이 다소 잦아들 것으로 예상돼 인양 작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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