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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다리 붕괴‥지나던 행인 1명 추락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4/05 [10:11]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청룡다리' 일부가 붕괴돼 다리 위를 지나던 행인 정모(53)씨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4일 낮 12시20분께 '청룡교'의 일부가 붕괴돼 그 위를 지나던 정 씨는 약 5m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다리를 건너던 행인 10여명은 다리가 무너지기 전 큰 소리가 나자 도로 쪽으로 몸을 피해 큰 화는 면했으나 정 씨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추락했다.
 
추락 직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정 씨는 다행히 다리와 허리 등에 타박상만 입어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림픽 공원을 관리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전부터 청룡교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지난달 12일부터 차량 통행은 일부 금지시켰으나 보행인에 대해서는 통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측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공사를 하겠다"고 말했으나 경찰은 공원 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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