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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천안함 조기 인양위해 미군에 지원 요청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4/05 [14:56]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국방부는 침몰한 천안함의 조속한 인양을 위해 미군 측에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 인양과 관련해서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2주안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최대한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2주안에 선체 인양 작업을 마무리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미군에도 협조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5일 오후, 이상의 합참의장과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등 고위 장성 14명이 참석하는 고위급 협조회의에서 미국 측에 인양 작업에 필요한 각종 장비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미군 측에 개략적인 인양 계획을 설명하고 미국의 폭약 및 해난사고 분석 전문팀의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 해군 수상전분석센터(nswc)와 미 해군 물자체계연구소 요원들이 주축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상함을 침몰시키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시뮬레이션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합참의 한 관계자는 "민·군 전문가 108명으로 대규모 합동 조사단이 꾸려져 원인 규명에 나선 상태"라면서도 "국내 조사 결과만으로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침몰 원인 조사의 객관성을 위해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군측은 이날 협조 회의에서 나온 한국측의 요청을 워싱턴에 보고했고, 관련 내용에 관해 상부의 승인이 떨어졌다고 함참에 통보해왔다.
 
이 것으로 천안함의 인양작업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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