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애’의 설정과 꼭 닮은 쌍둥이 같은 영화들을 소개한다.
영화 속 삼각관계는 드라마를 형성시키는 가장 흔한 소재이지만, 많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끝없이 자극하고 있다. 특히, 두 형제와 한 여자의 사랑은 금기시되는 대상과의 불륜으로만 정의 내리기엔 매력적인 소재이기에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주목 받았던 주제였다.
최근 개봉한 영화 ‘비밀애’가 대중들의 시선을 끌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 또한 ‘비밀애’는 형수와 시동생 간의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사랑도 닮는다는 쌍둥이라는 소재가 결합되어 지금까지와는 본 적 없는 색다른 멜로로 관객들에게 다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비밀애’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들이 네티즌들 사이로 언급되면서 회자 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멜로 영화의 고전이라고 불리 우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산드라 블록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짝사랑하던 남자의 동생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설레는 사랑을 담은 영화이다. 설정 자체가 영화 ‘비밀애’와 비슷해 네티즌들의 사이에서 언급된 작품으로 형이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사이 형의 약혼녀라 생각했던 사람과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된 동생과 여자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보여준다. 이 둘의 감정은 영화 ‘비밀애’처럼 형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면서 표현할 수 없는 애절한 사랑으로 변해 간다.
이미연, 이병헌 주연의 ‘중독’은 형수와 시동생간의 사랑에 ‘빙의’라는 독특한 소재가 결합된 영화. ‘비밀애’가 공개되면서 가장 비슷한 영화로 네티즌들의 사이 오르내린 작품이다. 형의 아내 ‘은수’(이미연)를 사랑했던 ‘대진’(이병헌)은 형과 함께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는다. 기적적으로 깨어난 그는 자신이 형이라 주장하며 ‘은수’에게 다가간다. 영화 ‘비밀애’에서 ‘진호’(유지태)가 ‘연이’(윤진서)에게 그녀가 생각하는 운명이 형이 아닌 자신임을 인지 시키며 그녀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흡사 닮았다.
마지막으로 2005년 개봉되었던 덴마크 영화 ‘브라더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브라더스’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 변해버린 세 남녀의 감정을 그린 휴먼 멜로. 아프가니스탄 내전에서 사망한 남편(토비 맥과이어)을 대신해 그의 빈자리를 채우는 동생 ‘토미’(제이크 질렌할)와 그와 함께 가족을 돌보며 안정을 찾아가던 ‘그레이스’(나탈리 포트만 분)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형이 살아 돌아오면서 세 사람의 절망 같은 엇갈림이 시작되고 이 모습은 영화 ‘비밀애’에서 ‘진우’(유지태)가 깨어나면서 시작된 세 남녀의 파국으로 치닫는 사랑과 닮았다.
영화 개봉 후에도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영화 ‘비밀애’는 네티즌들의 성원으로 한 핏줄 영화들이 공개되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입증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