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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최고의 화제작 ‘추격자’는 18세 이상 관람가라는 등급 제한과 당시 한국 관객들에게 친숙하지 않았던 스릴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513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 박진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 등이 합쳐진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호평을 받으며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추격자’의 성공 이후, 스릴러가 다른 장르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도 관객을 공략할 수 있는 장르로 각광받으면서 충무로에는 스릴러 영화의 엄청난 물량공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추격자’를 넘어선 스릴러 장르의 영화가 없었다는 평가다.
이러한 상황 속에 지난 달 30일 언론에 공개된 ‘베스트셀러’는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밀도감 있는 구성, 엄정화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 등으로 찬사를 받고 있어 ‘추격자’를 이을 웰메이드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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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희수(엄정화)가 정체불명 침입자들에 맞서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많은 이들이 영화의 백미로 꼽는 장면 중 하나로 등장인물 모두를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탄탄한 연출을 통해 쫓고 쫓기는 순간의 긴박감을 배가시키며, 한 시도 방심할 수 없는 절정의 스릴의 만끽하게 한다.
한편, 4월 15일 ‘베스트셀러’ 개봉에 이어 전도연 주연의 ‘하녀’, 수애 주연의 ‘심야의 fm’ 등 ‘여성 원톱’ 스릴러 장르의 영화가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스릴러 장르에서 이러한 현상은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자신만의 매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여배우들의 출연으로 인해 이미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들이다. 엄정화는 이미 여성 원톱 주연으로 2005년 스릴러 영화 ‘오로라 공주’에서 연쇄살인범 역을 완벽히 소화해,‘스릴러퀸’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스트셀러’ vip 시사회에 참석한 영화배우 박해일이 “영화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엄정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배우도 힘들 법한 장면을 잘 소화해 냈다”며 영화와 엄정화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엄정화를 비롯한 충무로 명배우들의 호연, 작품성과 흥행성까지 모두 갖춘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베스트셀러’는 4월 15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