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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고창

김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10/04/12 [11:12]
 
 
 
 



▲ 사진 김상문 기자

고창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과 동백과 벚꽃으로 유명한 선운사 그리고 무병장수의 꿈인 고창읍성이 있다.

특이 이들 여행지는 벚꽃이 만발하면 그 운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우선 과거로의 여행 고인돌은 고창읍에서 북서 편으로 약 9.5km 떨어진 매산 마을에 있다. 옛날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정신상, 사회상, 문화상 등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유적으로 지금까지 발굴된 고인돌은 447기다.

특히 고인돌의 일반적 형식인 남방식, 북방식 포함 고창에만 존재하는 ‘고창식 고인돌’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고인돌은 순우리말로 “굄돌을 가지고 있는 돌”이라는 뜻이다.

선운사는 미당 서정주의 시어처럼 4월이면 ‘눈물처럼 후드득 떨어지는 꽃송이가 하도 슬픈 동백’이 자랑이다.

▲ 사진 김상문 기자

동백은 사찰 뒤편에 붉은 빛깔로 피어 있다.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한다’는 꽃말은 혼례에서 생명과 굳은 약속의 상징으로 쓰이기도 한다. 더불어 선운사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는 미당시문학관과 서정주 시인의 시어 국화꽃을 형상화한 ‘안현돋음마을’도 볼거리.

봄이면 고창읍성도 화사하게 단장한다. 성곽을 따라 벚꽃이 만개하기 때문이다. 특히 밤의 읍성은 조명에 의해 화사하게 피어나는 벚꽃과 그윽한 아카시아 향은 여행의 또 다른 유혹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약 1.7km의 성곽 길을 걸으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어 많은 이들이 마실 나온 듯 유유자적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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