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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질책 받아온 인권위 큰변화 엿보인다!

국민의 권익 침해에 대해 모호한 입장 취해왔던 권익위 환골탈태?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0/04/13 [17:19]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현병철)는 그동안 공권력에 대한 조롱과 공권력을 파괴하는 세력들에 대한 옹호로 일관하는 행태를 보였었다. 북한 주민들의 억압된 인권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제기하지 않는가 하면 2008년 깃발시위 때의 불법폭력 시위자 옹호, 용산사고 때 사고로 사망한 시위자 인권 편들기, 부산 여중생 사건시 김길태 등 범죄인의 인권보호에 대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었다
 
허나 시위를 막는 경찰이나 범죄인에게 처절하게 당한 사람들의 인권은 언급하지 않는 등 국민들의 보편적 권익 침해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 모호한 입장을 취해 왔었다.
 
이 때문에 인권위는 그간 국민들의 비판과 질책을 받았다. 국민들은 인권위가 중도에서 좌측 방향으로의 편향적 행태를 비판하면서 국가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할 것과 인권위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변화를 기대했다.
 
▲ 현병철 위원장    ©브레이크뉴스
인권위가 이렇게 된 이유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10년 동안 지속되면서 인권위의 구성이 다소 진보성향의 인사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현 정부가 집권하면서부터 국민들의 열망으로 인권위의 조직개편과 인력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인권위의 조직 변화는 인권위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조직은 조직의 역할에 맞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
 
야권이나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인권위의 독립성을 훼손한다고 난리를 치면서 정부의 인권위 축소 움직임에 대해 '인권정책 후퇴'라면서 반발하지만 인권위의 축소는 국가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일 것이다.
 
다행히도 최근들어 인권위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북한 인권을 외면했던 인권위가 4월 12일 북한 인권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등 북한인권 문제에 적극 대응키로 한 방침을 표명했다. 인권위가 북한인권법안과 관련된 의견을 제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참으로 환영하고 박수 받을 만한 일이다.
 
또 지난 4월 11일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은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의 차별을 시정하는데 큰 힘을 발휘했다.
 

▲ 인권위 활동.    ©브레이크뉴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장애차별금지법 시행 이후 차별행위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진정은 총 2,778건이었다고 한다.  국가인권위원회측은 “2009년 장애차별 관련 진정 중 조사 대상은 417건이었고, 권리 구제된 사건은 225건(54.0%)이었으며, 이 중 167건(74.2%)은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이 있기 전 피진정인의 자발적 수용 또는 합의 등을 통해 해결됐다”고 밝혔다.

권고 사례를 보면, 진정인 양모(여,29세)씨는 서울소재 a홍보대행사에 실기, 면접 시험 통과 후 최종 합격해 첫 출근했으나, 회사 대표는 진정인의 왼손 장애가 회사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당일 밤 전화로 해고 통보했다는 진정 제기(2008.11)했다. 인권위원회는 장애를 이유로 차별을 금지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위반한 차별행위로 판단하고 a홍보대행사 대표에게 손해배상급 지급 권고했다.

이와함께 진정인 손모(남, 57세)씨는 “a시설관리공단에서 근무하던 중 뇌출혈로 지체장애 2급 장애인이 되었는데 a시설관리공단은 사무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의사소견에도 불구하고 직권면직 시켰다”며 2008. 8. 국가인권위원회 진정했다. 인권위는 진정인의 장애와 업무수행간의 관계에 대한 구체적 판단없이 단순히 타 직원으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직무를 감당할 수 없다고 보고 직권 면직한 것은 차별행위라고 판단하고, 진정인 복직, 재발방지대책 마련, 인권교육 수강 등 권고했다. 장애인을 불리하게 대우한 차별행위의 시정을 권고, 해결한 것이다. 참 잘 한 일이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구습을 탈피, 국가인권의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보편적인 국민의 권익을 옹호하고 국민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나길 기원한다. 그리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국가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 moonilsu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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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하다 2010/04/14 [21:38] 수정 | 삭제
  • 그렇다면 앞으로 국민인권위원회가아니라 부패정권직속위원회로불러야겠군
  • kody 2010/04/14 [13:26] 수정 | 삭제
  • 이런 발행인이 만드는 건 언론이 아니지. 저질 삐라야.

    조중동보다 나은 건 두 가지가 있지. 무료라는 점과 거짓말 솜씨가 허접하다는 점.
  • ojabal 2010/04/13 [21:37] 수정 | 삭제
  • 본좌는 30년 가까운 세월을 공직 생활을 해 오다가 지난 노무현 정권 시절에 타의에 의해 직장을 그만 두게된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노무현 정권이야 말로 탄생되선 안될 정권을 무지한 우리 민초들이 조금은 기대하면서 탄생 해 주어건 만 역시나 했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사실을 우리 불쌍한 민초들은 다 알고 있을게야...

    허지만 한 때나마 오랜 세월 국가 공무원으로 생활해온 본좌도 국가인권위원회란 존재를 잘 모르는 것을 브레이크뉴스라는 인테넷 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 행인지 불행인지 본좌로 선 가듬하기 힘듬 인것을...

    하는데도 국가인권위원회의 존재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을 보니 요즘 일을 조금 하긴 한 모양인데 어쩐지 믿음이 가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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