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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전남지사 경선 후보등록 다시 해야”

중앙당에 재의요구서, 재심신청서 제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4/13 [22:46]
 
 

 

 

 
"왜 이지경 까지 왔나" 일부 민주당원들이 박준영 후보 단독공천에 반발해 지난 12일 오후 9시부터 전남도당 점거 농성에 들어가 당무가 마비되고     

주승용 국회의원(여수 을)은 1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전남도지사 후보 단수 공천에 대한 재의요구서와 재심 신청서를, 당 재심위원회에는 재심 신청서를 동시에 제출했다.

주 의원은 이 재의요구서에서 “주승용 이석형 두 후보가 불공정한 경선 방식이 특정 후보에게 편파적으로 유리하게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불공정한 경선 방식이 개선된다면 언제든지 후보 등록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그러나 중앙당 선관위는 두 후보의 이러한 요구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단지 등록 기간만 하루 연장하는 조치만 취하고, 이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경선은 절차적 정당성에 앞서 투명하고 공정한 규정이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그러나 지금까지 당원 선거인단 구성이나 국민여론조사 방식 등에 대해 중앙당 선관위로부터 아무런 전달도 받지 못했고, 심지어 후보자간 협의조차 없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제라도 공정한 규정을 각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전남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후보등록을 다시 하여 당원과 도민이 원하는 능력있고 참신한 전남도지사 후보를 선출하도록 최고위원회에서 재의해 주실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 의원은 “나는 링에 오르고 싶다”면서 “최고위원회와 재심위원회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 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 지지자들은 박준영 후보 단독공천에 반발해 지난 12일 오후 9시부터 전남도당 점거농성을 계속하고 있으며 일부 지지자들은 중앙당으로 상경해 공천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전남 =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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