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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투병 중 어린이에 희망을"

지역 대학생 및 봉사단, 북한 탈출한 김성령 씨 등 자원봉사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5/04 [14:08]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이 3일 본관 4층 소아청소년과 병동 로비에서 어린이날 맞이 문화공연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영남대학교의료원 개원 31주년’을 기념하는 ‘의료원 사랑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영남대 의과대학생을 비롯해 영남이공대학 간호과 학생 동아리 푸르뫼, 남흥교회 대학생 봉사단, 대구예술대 학생은 입원 중인 어린이와 가족, 병원을 찾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율동, 성악, 벨리댄스, 마술공연, 북한동요, 노래 등 다양하고 재미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함경북도 회령에서 자유를 찾아 탈북한 가수 겸 여대생 김성란(35, 대구예술대 실용음악과 4학년)씨를 초청해 대중적 인기가 있는 ‘반갑습니다’에 이어 북한동요와 노래를 부르는 무대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 앞서 영남대학교병원 소아암환우 부모 모임인 ‘아사모’가 올해 1월경,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떡국 떡을 공수하고 남은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입원 중인 소아암환우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을 전달받은 박 모(남, 초등 5) 군과 전 모(여, 2세) 어린이, 그리고 그 가족들은 이웃으로부터 희망과 훈훈함 넘치는 사랑을 듬뿍 받아 올해 어린이날이 더욱 고맙고 뜻 깊다며 맑게 웃어보였다..

영남대학병원은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이 잠시나마 병마의 고통을 잊고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 실시해 어린이에게 사랑 가득 심어주는 행복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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