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친李계의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한 ‘6·2러브콜’이 ‘구애’에서 ‘압박’ 양태로 치달으면서 ‘세종시’에 이은 또 다른 당내 갈등의 불씨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일 대구에서 ‘6·2불참’의 기존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개별·선별지원’조차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한나라지도부나 친李계는 박 전 대표가 韓달성군수 후보의 지지 요청에 나선 것을 두고 ‘선별지원’ 여지의 끈을 놓지 않는 형국이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일 대구에서 ‘6·2불참’의 기존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개별·선별지원’조차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한나라지도부나 친李계는 박 전 대표가 韓달성군수 후보의 지지 요청에 나선 것을 두고 ‘선별지원’ 여지의 끈을 놓지 않는 형국이다.
여기에 김무성 원내대표는 박 전 대표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며 친李계와 배치되는 입장을 피력 했다. 이에 친朴계는 박 전 대표가 당협위원장 입장에서 단순히 자신의 지역구를 챙기는 차원이라며 일축하는 등 시각차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정가의 대체적 시각은 박 전 대표가 ‘세종시’의 결자해지란 큰 명분이 주어지지 않은 이상 ‘6·2불참’의 틀을 결코 풀지 않을 것이란 게 지배적이다. 더욱이 정부여당이 ‘세종시 6월 국회처리’란 ‘측면공격’에 나서면서 한편으론 박 전 대표에 대한 지지요청에 나서는 자체가 ‘어불성설(語不成設)’이란 지적이다.
정가의 대체적 시각은 박 전 대표가 ‘세종시’의 결자해지란 큰 명분이 주어지지 않은 이상 ‘6·2불참’의 틀을 결코 풀지 않을 것이란 게 지배적이다. 더욱이 정부여당이 ‘세종시 6월 국회처리’란 ‘측면공격’에 나서면서 한편으론 박 전 대표에 대한 지지요청에 나서는 자체가 ‘어불성설(語不成設)’이란 지적이다.
그러나 주류매파·친李계는 이에 아랑곳조차 하지 않은 채 지속 박 전 대표를 압박하고 있다. 마치 아이가 어른에게 무작정 ‘떼’쓰는 식의 ‘소아(小兒)’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친李 핵심인 한나라당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은 10일 “당 지도부 위주로 선거를 치르는 건 당연한 얘기지만 박근혜 대표의 위치나 국민적 지지로 봐서 박 대표가 지원해주면 선거에 엄청나게 유리하다”며 재차 박 전 대표를 압박하고 나섰다. 공식석상에서의 ‘朴,6·2지원’ 언급이 이날로 벌써 3번째다. 정 의원의 ‘朴러브콜’ 틀은 당초 ‘구애’에서 점차 ‘압박’ 양태로 변환되고 있다.
이날 모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정 의원은 “후보들이 요청하는 건데 그 후보들의 요청을 외면하는 건 사실 자연스럽진 못하다”면서 박 전 대표의 선거지원을 재차 우회 압박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친李 핵심인 한나라당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은 10일 “당 지도부 위주로 선거를 치르는 건 당연한 얘기지만 박근혜 대표의 위치나 국민적 지지로 봐서 박 대표가 지원해주면 선거에 엄청나게 유리하다”며 재차 박 전 대표를 압박하고 나섰다. 공식석상에서의 ‘朴,6·2지원’ 언급이 이날로 벌써 3번째다. 정 의원의 ‘朴러브콜’ 틀은 당초 ‘구애’에서 점차 ‘압박’ 양태로 변환되고 있다.
이날 모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정 의원은 “후보들이 요청하는 건데 그 후보들의 요청을 외면하는 건 사실 자연스럽진 못하다”면서 박 전 대표의 선거지원을 재차 우회 압박하고 나섰다.
그는 또 “전국적으로 한나라 후보들이 박 전 대표의 지원을 바라고 있는데 못 하겠다 하면 얼마나 실망이 크겠나. 그 실망의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선거의 여왕이기 때문에 선거 때 큰 역할이 필요하단 얘기”라고 첨언했다.
그러나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0일 박 전 대표의 지선 지원과 관련해 “당에서 지원을 요청하는 것보다 후보들의 요청에 따라 박 전 대표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며 정 의원과 배치되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0일 박 전 대표의 지선 지원과 관련해 “당에서 지원을 요청하는 것보다 후보들의 요청에 따라 박 전 대표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며 정 의원과 배치되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이날 오전 모 종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또 “(세종시 수정안은)상대를 설득해 이해시키는 게 제일 중요한 문제이므로 너무 급하게 서두르진 않겠다”며 최근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이 제기한 ‘세종시 수정안 6월 당론 결정설’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근 ‘한나라 위기론’을 주장했던 정 의원은 기존 입장을 선회해 “현재 수도권이 많이 호전되고 있다. 야당 견제론이 약화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수도권 승리를 자신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이어 그는 “그렇다고 방심해선 안 된다.
한편 최근 ‘한나라 위기론’을 주장했던 정 의원은 기존 입장을 선회해 “현재 수도권이 많이 호전되고 있다. 야당 견제론이 약화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수도권 승리를 자신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이어 그는 “그렇다고 방심해선 안 된다.
왜냐면 지금 야당의 난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있다 보는데 재차 전열을 정비하면 또 달라진다. 어쨌든 호전 중이지만 방심해선 안 된다”고 재차 양비론을 펼쳤다.
이어 수도권 및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 그는 “현재로선 지금 호전되고 있다”며 “지방은 아직도 견제론이 남아있고, 먹혀들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수도권 및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 그는 “현재로선 지금 호전되고 있다”며 “지방은 아직도 견제론이 남아있고, 먹혀들고 있다”고 전망했다.
경북 = 김기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