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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지난해 사회공헌에 1조1914억원 지출

전년대비 146% 대폭 증가..소액서민금융재단 기부·출연 기인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5/10 [16:44]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지난해 은행권이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한 자금은 1조19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간한 '은행사회공헌활동보고서 2009'에 따르면 연합회 전사원기관이 지난해 사회동헌활동을 위해 지출한 총 금액은 전년 4833억원 보다 146%나 증가한 1조1914억원에 달했다.
 
또한, 총 26만341명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고, 28만7689명은 은행이 실시한 금융경제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사회공헌활동 금액이 대폭 늘어난 것은 은행권이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미소금융중앙재단, 은행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기금 등으로 확대된 소액서민금융재단에 8589억원을 기부 또는 출연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 보면 지역사회·공익 분야 지출이 9655억원(비중 8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학술·교육 분야 1589억원,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529억원, 글로벌 분야 71억원, 환경 분야 70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은 급여 반납과 연차휴가보상금 반납, 모금활동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재원을 활용,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해비타트 등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 ▲경제회생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실시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운동 ▲해외난민구호활동 및 다문화가정 지원 등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성과가 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꾸준히 보고방법을 점검·개선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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