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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평균기온 17.5도‥왜이리 더울까

기상청, 5월 날씨 개황 및 전망 발표

이석배 기자 | 기사입력 2010/05/12 [11:05]
[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기상청은 12일 최근 기온 상승 이유 및 날씨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상순의 우리나라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15.5℃)보다 2.0℃나 높은 17.5℃로 조사돼,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달의 전국 평균기온은 9.9℃로 1973년 이래 가장 낮았다. 또한  지난달 하순(28일 -7.9℃)과 이달 초순(4일, +5.5℃)의 기온 차이가 약 일주일 사이 13.4℃를 기록할 정도로 기온 변동폭이 매우 컸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5월 상순에 시베리아 서쪽에 기압능이 발달해 시베리아 중부로 난기이류가 형성되면서, 시베리아 대륙 남쪽에 쌓였던 눈이 많이 녹았다"며 "이로 인해 대륙고기압이 크게 약화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로부터 접근하는 이동성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달 중순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크고 낮 동안 더운 날이 많을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달 하순은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구름이 많이 끼고,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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