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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득 전 성동구청장 전략공천 수락 및 출마 기자회견

민선 3선 경력의 베테랑 정치인, 민주당 전략공천으로 4년만에 선거 나서

두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0/05/12 [19:09]
12일 서울 성동구에서는 고재득 전 성동구청장의 전략공천 수락 및 성동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이 열렸다.
 
고 전 청장은 민선 1, 2, 3기 성동구청장,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낸바 있다. 고 전 청장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는 3선 연임규정에 걸려 출마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전격적으로 전략공천을 결정, 이를 수락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것. 3선 연임으로 출마에 제한을 받다 4년만에 다시 같은곳에 다시 공천을 받은 것은 고재득 전 청장이 처음이다.
 
고 전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동구민의 부름에 다시 나서게 됐다. 성동을 한없이 사랑한다"고 밝혔다.
 
▲ 전략공천 수락 및 성동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고재득 전 성동구청장     © 브레이크뉴스
고 전 청장은 "지난 11년간 성동구민 여러분의 도움에 힘입어 무사히 구청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으며 긴장된 생활의 연속이었다"라며 "그러나 매우 보람있고 행복하며 즐거운 나날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구청장직을 무사히 마치고 사학의 명문 한양대학교에서 저의 전문분야인 지방행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해 왔고 현직에서 물러났지만 구청장직에 있을때 추진했던 일들이 간단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무슨 문제는 없는지를 하루도 빠짐없이 두루 살펴보면서 지내왔다"고 그간의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고재득 전 청장은 그러나 "다시한번 성동구청장 선거에 입후보하여 행정전문가로서 성동구 행정을 맡아달라는 당의 전혀 뜻하지 않은 요청이 있었다"라며 "처음에는 정중하게 거절하고 계속 사양했다"고 말했다. 
 
▲ 고재득 전 청장과 민주당 성동구 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고 전 청장은 "(성동구청장 선거 출마를)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지금의 심각한 정치 위기 상황에서 그러고 부정부패로 인한 극도의 행정불신 상황, 조만간 지방행정체제의 급격하고 전면적인 개편이 예상되는 상황과 성동구의 지속적 발전을 신속하게 추진해야만 하는 중차대한 과업을 생각하면 더 이상 저 개인의 안일만을 고집할 수가 없었다"고 전략공천 수락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고재득 전 청장은 "처음 구청장에 입후보 했을때의 심정으로 돌아가 성동을 위해 이한몸 바치기로 마음을 정했다"며 전략공천 수락 및 성동구청장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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