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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비정, 서해 NLL 2차례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천안함 사태 이후 최초 침범...합참, "남하의도 다각도 분석중"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5/16 [12:16]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북한 경비정이 서해 연평도 부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남하하다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10시 10분께 북한 경비정 1척이 서해 nll을 1.4마일까지 침범해 연평도 서북방 8.5마일 해역으로 남하하다 우리 해군의 경고통신을 받고 30분 만에 북상했다.
 
이어 또다른 북한 경비정 1척이 오후 11시 30분께 같은 해역으로 nll을 넘어오자 우리 해군이 2차례 경고통신에 이은 2차례 경고사격을 실시하자 9분 만에 북한 해역으로 돌아갔다.

북한 함정이 서해 nll을 침범하기는 천안함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 합참측은 "북한 경비정은 수시로 nll을 침범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특별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도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 월선을 했기 때문에 그 의도에 대해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천안함 사태 이후 우리 해군의 작전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일부러 nll을 넘어왔을 가능성 등 여러 각도에서 북한 의도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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