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정용화 “광주전남 통합하고 도청 환원하겠다”

충장로서 첫 유세 전남도청 환원 주장 정두언 의원도 정 후보 힘 실어줘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5/21 [00:12]
 

정용화 한나라당 광주시장 후보가 전남도청 환원을 주장하고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충장로 열린 출정식을 겸한 첫 거리유세에서 전남도청 환원을 약속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두언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스마트전략기획단장과 김광만 광주시당 위원장 비롯 지지자와 시민 등 1천여명이 운집해 정 후보에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또 성용재 남구청장 후보, 박창원 광산구청장 후보, 하방수 서구청장 후보, 이영희 광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도 함께 자리했다.

정 후보는 “잘 사는 광주, 당당한 광주, 세계의 광주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 비서관 자리를 박차고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다”면서 “광주에 전남도청을 다시 이전시켜 광주를 대한민국 최고 경제 선진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광주의 중심이었던 충장로와 금남로는 도청 이전으로 갈수록 활기를 잃고 있다”면서 “구도심 활성화와 광주의 위상 제고를 위해 광주전남을 다시 통합하고 도청을 광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는 또 “어제 저녁 옛 도청 앞 광장이 무너졌는데 광주 경제와 민주시민의 상처난 자존심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면서 “포스코led조명사업을 유치하고 기아자동차 생산을 100만대로 늘려 광주 경제를 살리고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어 “충장로와 금남로 등 구도심에 미용의 거리, 음식의 거리 등을 특화시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오도록 할 것”이라며 “사람이 많이 찾아와야 도시가 활기를 띄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도 성공한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특히 ‘큰 인물’을 앞세워 표심을 자극했다. 

정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광주를 이끌 큰 인물이 없다”고 지적한 뒤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원 유세에 나선 정두언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정용화 후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서울의 지역구 선거를 놔두고 광주로 왔다”면서 “광주시민들이 정용화 후보를 많이 지지하면 정부와 한나라당은 반드시 그 보답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 또 “지난 20년간 민주당에 몰빵한 결과 광주는 지금 쪽박난 상황”이라며 “분산투자로 한나라당 후보가 광주를 위해서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광주와 전남은 다시 하나로 통합해야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며 “광주전남이 통합되면 전남도청을 광주로 이전시켜야 한다”고 정 후보의 전남도청 환원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유세를 마친 정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충장로 1가부터 충장로 5까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전남 = 이학수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