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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후보 ‘시도통합․도청환원’ 공약

타정당 광주시장 후보 대부분 긍정 반응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5/21 [23:01]
 

정용화 한나라당 광주시장 후보가 제시한 광주전남 통합광주시장에 출마한 대부분 후보들이 광주전남 통합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또 정용화 한나라당 후보와 강운태 민주당 후보는 포스코와 삼성의 led조명사업을 유치하는 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정용화 한나라당 후보는 20일 밤 광주mbc공개홀에서 열린 2010광주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자신이 제시한 광주전남 통합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시도통합 및 도청 환원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을 물었다.

강운태 후보는 “광주전남 통합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면서 “행정구역․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 있으니 통과여부를 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어 “그(통합) 전에 광주전남상생협의체를 구성해서 공동의 지역발전 문제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홍규 평화민주당 후보는 정 후보로부터 시도통합 및 도청환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절대 지지할 뿐만 아니라 누가 추진해야 하느냐에 다르다”면서 “저 처럼 강력히 추진할 사람이 없다고 본다.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용 국민참여당 후보는 “ymca에 있을 때 도청 통합운동을 열심히 했다”면서 부산과 경남은 나뉘어도 따로 살 수 있지만 광주는 (나뉘면) 다 죽는다. 반드시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장원섭 민주당 후보는 신중론을, 윤난실 진보신당 후보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장 후보는 “광주전남 통합 문제는 또다시 문제 제기식으로 되면 안 된다. 좀 더 신중한 접근, 의견을 모아가면서 해야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시도통합에 대해서는 명확한 반대 입장을 갖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정용화 후보와 토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처럼 민노당과 진보신당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정용화 후보의 광주전남통합 및 도청 환원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지방선거 이후 시도통합 문제가 본격 거론될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또 후보들이 대기업 유치 등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냈다.

정치적 쟁점이나 정책 검증에서는 날카로운 질문을 주고 받았던 것과 달리 정용화 후보가 제시한 포스코led조명사업 유치 등에 대해 협력 의사를 밝혔다.

강운태 후보는 정 후보에게 “포스코led사업 유치를 같이하자”면서 “led의 차세대 기술이 oled인데 이 기술을 광주가 갖고 있고 삼성이 대단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와 동시에 삼성led를 우리(후보) 모두가 적극 노력해서 광주에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정 후보는 “포스코led사업 유치에 공동 노력하기로 해줘 감사드린다”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같이 노력하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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