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6.2 지방선거전이 중반전에 접어 들면서 정책대결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민주당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후보는 23일 무소속 황일봉 후보가 강운태 전 국회의원 대변인 경력에 이의를 제기한 것과 관련 "황 후보는 치졸한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즉각 후보를 사퇴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0년부터 강운태 전 의원의 대변인 역할을 해온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황 후보가 최근 남구민의 선택이 급격히 기울어지자 치졸하고 옹졸한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다"라며 "황 후보는 제발 품위를 지켜줄것"을 요구했다.
특히 최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이러한 논쟁을 해야 하는 현실이 참으로 가슴아프고 답답하다"며 "노 전 대통령처럼 소통과 화합을 우선시하는 민선 5기 남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무소속 황 후보는 남구청장으로 있으면서 직권남용으로 1심에서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직무가 정지됐었다"며 "남구민의 자존심를 실추시켜 2심에서 30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는 등 구정을 부실하게 운영해 왔다"고 비난했다.
최 후보는 "일말의 반성도 없이 다시 구청장 후보로 나선 것은 남구민을 기만하고 모욕하는 것이다"며 "더 이상 네거티브 정치 공세를 중단 하고 남구 발전을 위해 즉각 구청장 후보에서 사퇴 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무소속 황일봉 남구청장 후보는 최 후보가 선거 홍보물에 강운태 전 의원의 11년간 대변인이라고 게재한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최근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