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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의원, 최양식 후보 지지선언

“중앙정부 잘 아는 사람 되면 경주 발전에 도움 될 것으로 판단”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5/25 [02:00]
무소속 정수성 국회의원이 경주시장 후보로 나선 한나라당 최양식 후보를 지지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경주시장 선거 판도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정 의원은 24일 오후 경주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지지자 1백여명과 함께 한 자리에서 "차기 경주시장은 도덕성이 충분히 검증된 후보라야 한다는 세간의 여론에 따라 합리적 리더쉽을 소유하고 중앙공직자 생활을 통해 행정의 전문을 소유하고 있는 최 후보가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 후보 선정에 있어 한나라당 입당문제가 사전에 논의된 바 있지 않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그런 일 없으며 입당 문제는 한나라당이 전적으로 알아서 할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특히 그는 "후보 지지를 함에 있어서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는 말과 함께 "정종복 전 의원의 공천자 및 한나라당의 입당에 유리한 구도를 만들기 위해 최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선언문 낭독에 정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가 반드시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무원의 관권선거'와 '금권선거'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및 흑색선전'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정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자신을 도운 김태하 후보를 비롯한 출마자들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두 자리수만 되더라도 어떻게 해 보겠는데, 너무 아래로 쳐져 있어 안탄깝다"며 "정치적으로 향후에 도움을 줄 수있겠지만 경주의 현실로 보아서는 최양식 후보가 경주에 반드시 필요한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정 의원은 지지선언을  한 이상 후보자(최양식)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의 지지선언으로 최양식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그러나 정작 2년 뒤 본인의 선거를 치러야 하는 정 의원으로서느 그렇잖아도 좁은 지역 입지가 더욱 좁아지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북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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