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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극장가, 2030 여성 관객 중심 ‘이정재 열풍’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5/25 [12:41]
2010년 최고의 화제작 영화 ‘하녀’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진출하며 세계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정재가 국내 극장가에 2030세대 ‘여풍(女風)’의 중심이 된 이른바 ‘이정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프랑스 칸 현지에서 프랑스 유명 배우 ‘알랭 들롱(alain delon)’으로부터 ‘오리엔탈 프린스’라고 극찬을 받을 만큼 영화 ‘하녀’ 속 모든 것을 가진 주인 남자 ‘훈’ 캐릭터를 안정된 연기력으로 승화시키며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정재를 향한 여성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관계자는 “영화 속 이정재의 마초적 섹슈얼리티 이미지가 입소문을 타면서 2030세대 여성 중심의 관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엔 40대 이르는 중년층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 칸 현지에서 해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 조명되고 있는데다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스틸 컷이 다수 공개되면서 여성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개봉 10일 만에 1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는 등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예매율 집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 ‘하녀’의 예매율 추이를 살펴보면 이러한 신드롬이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예매율 추이 분석 결과(25일 오전 기준), 여성관객이 62%를 기록하며, 38%의 남성관객 예매율을 압도했다. 이중, 2030세대 여성들이 각각 35%와 41%를 기록하며, 주 관객층으로 분류됐다. 또 다른 예매 사이트 예스24 역시, 여성관객이 61.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데 이어 20대 여성 43.2%, 30대 여성 31.1%로 전체 티켓 예매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심사위원인 세계적 거장 팀 버튼 감독과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 일본의 기타노 다케시 감독 등 해외 유명 영화인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이정재가 영화 ‘하녀’의 국내 흥행 기상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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