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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8% "신입사원 능력 부족해"

자신의 신입사원 때에 비해 "너무 개인적"

이석배 기자 | 기사입력 2010/05/27 [09:48]
[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직장인 대다수는 본인이 사회초년생이었을 때보다 현 신입사원들이 업무나 생활태도 면에서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입사 3년차 이상의 직장인 10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나의 신입시절과 비교해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 한다'(23.1%)라는 평가가 가장 많았고,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주장이 강하다'(13.5%)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으며 현재 신입사원에 대한 점수는 100점 만점에 54.6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꼴불견 유형은 무엇일까? 

우선 업무적인 부분(복수응답)에 대해서 '요령만 피우는 사원'(65.4%)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책임감 없는 사원'(44.8%)과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원'(41.9%)이 뒤를 이었다.

'업무시간 중 메신저·인터넷서핑을 많이 하는 사원'(38.5%), '지나치게 나서는 사원'(37.4%), '시키는 일만 하는 사원'(24.8%), '업무파악이 느린 사원'(21.7%), '했던 질문 반복하는 사원'(15.8%)도 꼴불견 유형으로 꼽혔다.

회사생활(복수응답)과 관련해서는 '지각이 잦은 사원'(46.6%), '고위 상사에게 아부하는 사원'(42.3%), '자신의 요구사항만 주장하는 사원'(41.4%)에 대해 부정적이었고, '뒤에서 험담하는 사원'(39.4%), '인사 안 하는 사원'(37.2%), '눈치 없이 칼퇴근 하는 사원'(27.9%), '밥·술 사달라 조르기만 하는 사원'(19.8%) 등도 지적을 받았다.

술자리(복수응답)에서는 '주량을 자제할 줄 모르는 사원'(44.3%), '회식 날마다 몸이 아프거나 집안일이 있는 사원'(36.5%), '술버릇이 나쁜 사원'(36.4%), '다음날까지 숙취로 앓는 사원'(33.1%), '식사만 한 뒤 바로 집에 가버리는 사원'(30.1%), '술은 절대 마시지 않는 사원'(22.6%) 등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 같은 꼴불견 유형을 보았을 때 직장인들의 반응은 주로 '직접 불러내서 주의를 준다'(33.9%)가 가장 많았으며, '그냥 가만히 지켜 본다'(28.6%)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는 '성실성'(27.6%)과 '예의'(24.3%)인 것으로 나타났다.

soondon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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