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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엔지니어링, UAE서 8억달러 또 수주

올해 신규수주 11조원 목표, 이미 26억 달러 이상 확보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0/05/29 [17:05]
삼성그룹 홍보실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달 15억 달러의 가스전 개발 사업에 이어, 또다시 uae서 총 16억5천만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2건을 수주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아랍에미리트(uae) 애드녹(adnoc) 계열의 보르쥬(borouge)사로부터 약 12억5천만 달러규모의 폴리올레핀 플랜트와 4억 달러 규모의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플랜트를 이탈리아 테크니몽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중 삼성엔지니어링은 절반 규모인 약 8억 달러에 해당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아랍에미리트 르와이스(ruwais) 공단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보르쥬 3차 확장 프로젝트의 일부로서, 삼성엔지니어링과 테크니몽은 총 3개의 패키지 중 2개의 메인 프로세스 패키지를 모두 수주했다.
 
이 중 폴리올레핀 패키지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90만 톤의 폴리프로필렌과 108만톤의 폴리에틸렌을, ldpe 패키지는 연산 35만톤의 저밀도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설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괄 턴키(lump-sum turn key)방식으로 수행해 오는 2013년 9월까지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가스전     ©브레이크뉴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중동에서의 차별적 사업수행 역량이 널리 알려지면서 사업주들로부터 적극적인 입찰 참여 제의가 활발히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은 이번 플랜트를 포함, 7개월 사이 총 71억 달러 규모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맡기면서 삼성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보였다.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은 "한 번 일을 맡겨 본 사업주는 모두 단골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삼성의 강점"이라며, 고객 뿐만 아니라 "경쟁사와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등 전략적 접근을 통해 시장과 상품의 영역을 크게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아부다비에서만 총 4건의 사업을 통합 수행하며, 기자재•장비•인력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이미 26억 달러 이상의 해외수주를 확보했고, 최근 중동 지역의 비화공 분야에서도 큰 규모의 수주가 조만간 가시화될 예정이어서 올해 신규수주 11조원의 경영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http://www.sams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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