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선거 이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승리가 예견됐던 한나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마저 아슬아슬하게 재선에 성공하며 한숨 돌려야 할 정도로 전국 곳곳에서 박빙의 승부를 연출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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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고재득 당선자는 선관위 후보등록 마감 시한을 코앞에 두고 후보로 확정돼 빡빡한 선거일정을 치러야만 했다.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 고재득 당선자는 “가슴이 벅차고 감개무량하다. 먼저 오랜동안 친구로 삼아주시고, 다시 4선의 기쁨을 안겨준 성동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고 당선자는 “당선 기쁨보다는 어깨가 무거워짐을 더 느낀다”라며 “구정운영은 구청장 혼자서 하는 것은 아라 성동구 1200여 직원의 우수한 능력과 성실성과 함께하는 것이기에 그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면서 30여만 주민의 뜻이 무엇인가를 우선 헤아리고 그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일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당선자는 또 “민주당의 갑작스런 전략공천으로 후보가 되면서 선거에 임할 마음가짐이나 인력 등 모든 준비가 전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고재득은 아는데 고재득이 구청장후보가 되었다는 사실을 선거전일 까지도 모르는 분이 많다는 사실에 초조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상대 후보에 비해 선거운동기간이 너무나 짧았고 무엇보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분들과 그들을 도왔던 유권자 여러분들께 불가피한 전략공천으로 출마하였다는 설명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짧은 선거기간의 애로점을 털어놓기도 했다.
고 당선자는 하지만 “선거운동 현장에서, 유세현장에서 유권자들이 이해해 주셨고, 결국은 다시 함께 뭉쳐 끝내 승리를 이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방선거 사상 최초로 3선 연임을 마친 전직 구청장이 또 다시 같은 지역에 출마, 4선 성공신화를 일궈낸 고재득 성동구청장 당선자는 “최선을 다해주신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과 민주, 진보세력의 승리를 위해 야권단일화를 이루어주신 민주노동당 최창준 위원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다시한 번 고재득을 선택해 준 성동구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성동의 오랜 친구로 살아 온 만큼 다시 처음처럼 서민의 친구같은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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