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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클래퍼 국가정보국장 지명

미국 16개 정보기관 총괄 막강 권한

안태석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0/06/07 [08:17]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5일 데니스 블레어 전 중앙정보국(cia)장 후임으로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 국장에 제임스 클래퍼(james clapper.69)국방부 정보담당 촤관을 공식 지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보분야에는 정확한 첩보능력과 시의적절함을 갖춘 통합된 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클래퍼 지명자가 바로 이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면서 상원의 조속한 인준절차 개시를 요청했다.
 
클래퍼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2004년 dni 출범 이후 4번째 국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명자는 예비역 공군 장성 출신의 정보분야 베테랑으로 32년간 현역 군인으로 복무한 후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장과 국립지질정보국(nga) 국장 등을 역임했다.
 
클래퍼 지명자의 상원 인준을 앞두고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친(親) 국방부 인사인 클래퍼 지명자가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등과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힘들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표출되고 있어 향후 상원 인준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전임 블레어 국장은 지난해 성탄절 여객기 폭파테러 기도사건과 최근 뉴욕 타임스스퀘어 차량폭탄 테러기도 사건 등에서 정보기관 간의 미흡한 공조체계와 조율 실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지난달 말 전격 사임했다. yankee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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