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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2년 후, 태양폭풍 지구 덮쳐"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 전자 장비 '무용지물'

브레이크뉴스 | 기사입력 2010/06/16 [11:31]
[브레이크뉴스] 태양이 우리 사회를 원시시대로 되돌려 놓을까?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2013년 태양에서 강력한 자기장을 동반한 '태양폭풍'이 발생해 지구를 덮칠 것"이라 경고 했다고 영국 텔레그라프지가 14일 보도했다.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nasa는 "지구가 '태양폭풍'에 노출될 경우 전하층과 자기장이 교란돼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인공위성, 항공통신, 은행 시스템 등이 마비된다"고 예측했다.
 
또 이 신문은 나사의 태양권물리학부 담당책임자인 리처드 피셔(dr richard fisher) 박사의 "이런 우주폭풍이 실제로 다가올 것이라는 건 확실하지만 그 피해가 과연 어느정도나 갈지는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는 발언도 인용했다. 
 
그는 태양 표면의 폭발활동이 11년 주기로 왕성해졌다가 조용해지기를 반복하고, 22년마다 태양의 전자기적 에너지가 최고에 이르는데 2013년엔 이 두 주기가 겹치면서 강력한 우주폭풍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주 미 국립과학원(nas)은 대규모 태양폭풍이 일어나면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20여배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학계 전문가들은 태양폭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짧게는 수시간, 길게는 며칠 동안 전기공급을 중단하고 전자제품의 전원을 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양 플레어란 태양의 뒤틀어진 자장에 축적된 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실제 지난 1859년 9월에 일어난 태양폭풍은 당시 22만5000㎞에 달하는 전신망을 마비시켰으며 1989년 캐나다 퀘벡주를 강타한 태양폭풍은 9시간의 정전사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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