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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등… “위풍당당 한국문화를 주목하라”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6/20 [17:47]
아시아에 국한되어 있던 한류 열풍이 드디어 드높던 미∙유럽 장벽을 허물기 시작했다. 한국영화와 음악은 물론, 문화예술인들까지도 국제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그 우수성과 가치에 대한 평가까지도 해외에서 역수입하는 위풍당당 한국문화를 주목하라.
 

 
한류 열풍이 곧 사그러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한국문화가 세계 각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연일 화제를 더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영화다. 이미 세계에서 제일 큰 영화제인 칸에서는 한국영화 브랜드 파워가 상당한 편이다.
 
2002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 수상,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 2008년엔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배우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기도 했고, 2009년엔 ‘박쥐’가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얼마 전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국제 영화제에서 이창동 감독의 ‘시’와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각각 경쟁과 비경쟁 부문에서 수상해 한국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올해 칸의 열기가 가시기도 전에 동티모르의 ‘한국인 히딩크’ 감동실화 ‘맨발의 꿈’이 상업영화로는 세계 최초로 뉴욕 주재 유엔 본부에서 시사회를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한국의 문화상품이 갖는 문화외교적 가치에 주목한 외교통상부가 문화외교 마케팅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한 것으로 ‘맨발의 꿈’의 배경이며 450년간 식민지였던 동티모르의 독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유엔 역시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외교관들과 주요 언론에게 영화 ‘맨발의 꿈’을 선보인 이번 시사회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가장 성공적인 ‘외교 영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영화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와중에 한국 문화예술계 종사자들도 그에 비견할 만큼의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 가수 활동과 함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영화계 데뷔를 했던 비(본명 정지훈)는 2008년 워쇼스키 형제의 ‘스피드 레이서’, 이듬해인 2009년엔 ‘닌자 어쌔신’으로 할리우드 데뷔도 성공리에 마쳤다. 얼마 전에는 ‘닌자 어쌔신’으로 mma (mtv movie awards)에서 안젤리나 졸리, 샘 워딩턴 등을 제치고 최고의 액션스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 인기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와의 합동 투어 공연으로 미국내 기반을 단단히 다진 원더걸스는 단독 전미 투어 공연을 개최, 매진 사례를 잇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끝없는 실패 끝에 가난한 동티모르에 스포츠샵을 오픈한 전직 축구스타와 동티모르 맨발 아이들의 하루 1달러 축구화 할부계약으로 시작된 기적의 감동 스토리 ‘맨발의 꿈’은 6월 24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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