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27일, 서울시단과 서울 강남문화원의 주최로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포은 문화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다녀왔다. 그 과정에서 포항의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하게 됐다. 포스코는 1968년 4월 1일 창립했다. 그간 포스코는 세계 빅4 철강회사로 성장했다. 포스코는 세계에 자랑할만한 대한민국의 민간기업이다. 그 가운데 포스코 공장 내부의 나무심기는 본받을 만하다.
서울 남산의 나무 개체 수는 280만개로 추산된다고 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의 넓이는 서울 여의도 크기의 세배규모. 여기에 심어진 나무 개체 수는 210만여개에 달한다. 말하자면 공장 주변에 나무를 심어 숲 속의 공장으로 거듭난 것이다.
제철소는 열로 철광석을 녹여 철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공장 내부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다. 그런데 공장의 바깥은 푸른 나무로 뒤덮여 있다. 지난 6월 26일 오후 버스로 포항제철 내부를 견학하면서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숲 속의 제철 공장 구석구석을 촬영해봤다. 삼성 디지털(콤팩트) 카메라로 포항 제철소 내부의 푸른 숲을 사진 르포 했다.
세계 4번째 철강회사인 포스코의 미래는 밝아보였다. 어디엘 가나 깨끗했고, 푸른 녹색이 함께했다.
포항제철소는 공장지대의 사진촬영을 금하고 있었다. 이 사진들은 일종의 잠입 취재 형태로 얻어진 것들이다. 취재 환경이 버스 안으로 제한되어 있어 사진이 완벽하지는 않다는 것을 부기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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