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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원)에서는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광양 중도, 나주 죽촌 배수장 2곳을 조기에 완공하고 시험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매년 호우때마다 농경지 침수피해에 시달려 온 광양 진월면과 나주 금천면 일대 농업인들이 물난리 걱정에서 벗어나게 됐다.
당초, 중도배수장은 월길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2013년까지 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하여 배수로정비 4조 2.2km, 배수문 2개소, 매립 8.1ha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며, 죽촌배수장은 2011년까지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1개소, 배수문 5개소, 배수로 10조 3.55km를 정비하여 매년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지역본부는 상습침수 및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배수개선사업의 혜택이 농업인에게 즉시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 초 당초 공사기간을 앞당겨 금년도 장마철 이전까지 우선적으로 배수장 조기완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했다.
광양시 진월면 중도배수장(시설 : 펌프 1,200mm - 3대, 1,100mm - 1대)는 분당 659.4톤의 물을 섬진강으로 배제할 수 있는 펌프시설을 갖춰 국지적인 집중호우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
또 죽촌배수장(시설규모 : 펌프 800mm - 2대, 400mm - 1대)도 분당 180톤의 물을 하천으로 배제할 수 있는 펌프시설을 갖췄다.
전남본부는 이 두 곳의 배수개선사업이 최종 완공되면 광양시 진월면 일대 농경지 178ha를 비롯해 나주시 금천면 113ha 등 총 291ha의 농경지가 침수피해 걱정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지대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들 지역 외 사업지구에서도 조기 준공을 추진하여 보다 안전한 영농으로 물난리 걱정없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