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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소재의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궁’의 첫 연습은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처음 인사를 하는 공식적인 자리로 제작진과 배우들의 간략한 인사를 시작으로 약 4시간에 걸쳐 대본 리딩과 워크세션이 진행되었다.
대본 리딩을 위해 정식 대본을 받아 든 출연진들은 마치 시험지를 받아 든 학생처럼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읽어 나가는가 하면, 황태자 이신 역의 유노윤호와 황제를 꿈꾸는 의성군 이율 역의 이창희, 이들의 대립하는 장면에선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박진감 있는 연기가 선보여져 일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이날 뮤지컬 ‘궁’의 본격 연습을 격려하기 위해 연습실을 방문한 팬들은 각종 음식과 연습에 필요한 물품들을 대거 준비해 출연진과 제작진에 전달했다. 팬들은 “뮤지컬 ‘궁’에 대한 기대가 크다. 출연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다”며 가슴 따뜻한 응원을 이어갔다.
여기에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런은 대한민국 최고의 황태자답게 팬들이 준비한 각종 음식이 담긴 상자를 들고 뮤지컬 ‘궁’의 막내 스텝부터 배우의 몫까지 일일이 직접 음식을 챙기는 세심한 모습을 보여 동료 출연진과 스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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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는 “뮤지컬에서는 신인이기에 신인다운 모습으로 임하고 싶다. 게다가 남자 출연진 중 가장 막내이기도 하다.(웃음) 오늘 처음으로 스텝과 배우들이 모여 한 마음이 되는 자리이기에 뮤지컬 ‘궁’만을 위해 집중하고 또 열심히 하고 싶다” 며 연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후 연습을 끝마친 출연진과 스텝들은 전원 대학로로 이동해 뮤지컬 ‘궁’의 본격 항해를 자축하는 시파티를 열며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뮤지컬 ‘궁’의 공식 홈페이지가 공개 된지 하루 만에 만 여명이 넘는 폭발적인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등 이번 작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오후 9시부터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뮤지컬 ‘궁’은 9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첫 번째 막을 올릴 예정이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