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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5억 달러 규모 '커버드본드' 발행

"조달재원 서민층 위한 저금리 보금자리론 공급에 사용"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7/09 [09:57]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9일, 5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커버드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국내에서는 주택금융공사가 유일하게 발행할 수 있다.
 
투자자는 담보자산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가지면서 주택금융공사에 대해서도 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어 이중의 상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커버드본드는 담보를 119%만 제공하고도 무디스(moody's)로부터 국가 신용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aa3 등급을 받아 발행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게 공사측 설명이다.
 
만기는 5.5년으로 발행금리는 미드스왑(미국 금리스왑시장에서 변동금리(libor)와 교환되는 고정금리)에 1.96%를 더한 4.15% 수준에서 결정됐다. 지역별 투자자 비중은 미국 49%, 아시아 38%, 유럽 13% 등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재원은 서민층을 위한 저금리 보금자리론 공급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커버드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향후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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