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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피살 '베트남 신부' 유족에 위로금

이석배 기자 | 기사입력 2010/07/19 [17:53]
[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법무부는 19일 "이귀남 법무부장관이 주한 베트남 대사를 통해 한국인 남편에게 살해된 베트남 신부의 유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함께 전달한 서한에서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정책 주무부서인 법무부가 정부 관계부처와 협력해 결혼비자제도 개선 등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며 "아울러 우리 국민들의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을 베트남 국민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장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다시는 국제결혼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법무부 관계자는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 중이다"며 "아울러 문제 소지가 있는 국제결혼 유형에 대해서는 외국인 배우자의 초청을 제한하는 등의 비자제도 개선안도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신부' 탓티황옥씨(20)는 지난 8일 정신병력을 가진 남편(46)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져 한·베 양국을 충격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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