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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북미 배급 계약… 오스카상 교두보 마련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7/20 [16:49]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전세계 평단으로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가 지난 7월 16일(현지시간) 미국 굴지의 배급사 ifc films와 영화의 제작사이자 해외배급을 맡고 있는 ㈜미로비젼이 미국배급계약을 마무리지으며 2010년 대한민국 영화계 최고 화제작으로써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이어나간다.
 

 
전도연, 이정재, 서우, 윤여정 출연의 ‘하녀’는 이미 지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강렬한 스타일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주목되며 세계 언론들의 호평 일색의 찬사를 받으며 단연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러브콜이 쇄도 했었던 작품.
 
특히, 북미지역은 유난히 경쟁이 치열했던 지역으로 무려 7개 배급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명실공히 인디영화계열의 현존하는 유일한 메이져 ‘ifc films’가 북미판권을 확보했다.
 
ifc films은 선댄스채널과 인디펜던트 필름 채널을 기반으로 한 굴지의 방송네트워크와 인디영화의 새로운 요람으로 등극한 자사소유의 뉴욕 ifc센터를 기점으로 미국전역 대안적 극장 배급망과 독특한 방식의 온라인 배급망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미디어그룹.
 
그 동안 ifc가 선택한 한국영화들을 살펴보면, 전도연 주연의 ‘밀양’과 ‘추격자’, ‘놈놈놈’등으로 그야말로 최근 한국영화의 자존심격인 대표작들만은 엄선하여 배급해왔다는 점으로 볼 때 이번 ‘하녀’의 계약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ifc는 ‘everlasting moments’, ‘dog eat dog’, ‘gomorrah’ 등 최근 매년 다수의 오스카상 후보작을 배출하며 각광받고 있어 조심스레 ‘하녀’의 오스카 진출에도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ifc films측은 ‘하녀’를 올 가을 토론토 영화제를 필두로 북미지역의 중요 영화제 순회 상영 후, 빠르면 연말, 혹은 내년 초 미국 전역 개봉을 추진, 기회가 될 경우 골든글러브와 오스카상 출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ifc entertainment 회장 조나단 시링은 직접 “영화 ‘하녀’는 지난 몇 해 동안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고 섹시한 스릴러 작품이며, 전세계에 최고의 필름 메이킹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다시 확인하게 하는 작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쾌거와 동시에 전국 23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0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이자 화제작임을 입증한 ‘하녀’의 열풍이 이제 해외로 거세게 불고 있다 
 
올 9월초 홍콩, 대만, 싱가폴등 아시아 주요국가를 필두로 대규모 극장개봉이 예정되어 있고 9월 15일 프랑스에서는 한국영화로서 이례적으로 100여 개관이상 전국동시개봉이 결정되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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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도안돼 2010/07/20 [19:38] 수정 | 삭제
  • 하녀가 오스카 후보라니 말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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