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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홍상수와 생애 첫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옥희의 영화' 오리종티 부문 초청따라

정선기 기자 | 기사입력 2010/07/20 [18:20]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옥희의 영화>에서 주인공 옥희 역을 맡은 배우 정유미가 홍상수 감독과 함께 생애 첫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을 밝게 됐다.
 
정유미는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 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호라이즌)'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옥희의 영화>에 문성근, 이선균과 함께 출연해 지난 5월, 촬영을 마쳤다.
 
특히 이번 영화는 베니스영화제의 5개 공식부문 가운데 하나인 오리종티 부문 폐막작으로 선정돼 9월 11일 현지에서 첫 평가를 받는다.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옥희의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11번째 작품으로 영화과 학생인 옥희가 영화를 제작하면서 그녀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영화화 했다.
 
홍상수 감독은 촬영 직전에 대본을 배우들에게 제공하는 독특한 연출 스타일로 유명한데, 이 작품은 마치 인디 영화처럼 단 4명의 스태프만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옥희의 영화'에 출연해 생애 첫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된 영화배우 정유미 © noa엔터테인먼트 

 
올해 5월 영화 <하하하>로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 칸에 이어 이번 베니스영화제 초청으로 3대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모두 밟게 됐다.
 
정유미는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첩첩산중>에서 문성근, 이선균과 함께 호흡을 맞췄고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공형진과 함께 엉뚱한 유부녀로 변신해 주목받아 왔다.
 
세계 3대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것은 여배우들의 로망인데, 영화 <사랑니>에서 김정은의 아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착실히 쌓아온 정유미 역시 홍상수 감독과 함께 생애 첫 레드카펫을 밟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한편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계속되며, 오리종티 섹션은 실험적이고 새로운 경향의 영화들이 주로 초청되는 부문이다. 

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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