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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약수터 10곳 중 1곳 '식수 불가'

상반기 16개소 폐쇄, 일부는 생태연못 전환

이석배 기자 | 기사입력 2010/07/21 [09:39]
[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서울시는 시내 약수터 296개소 중 284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이 중 29개(10.%) 식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같은 부적합율은 지난 2003년 36.8%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이다.
 
서울시는 매년 1, 2, 4분기에 1회씩, 여름철이 포함된 3분기에는 매월 검사를 실시해 4회 이상 연속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폐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4분기에는 11개소를 폐쇄한데 이어 2/4분기에 5개소 등 16개소를 폐쇄해, 현재 291개 약수터가 운용 중 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폐쇄한 약수터는 다시 복원할 수 없도록 조치하거나, 소규모 생태연못으로 조성한다"며 "약수터 이용 시에는 약수터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결과 등을 꼭 확인하고, 특히 장마철에는 약수가 빗물에 쉽게 오염될 수 있으므로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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