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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메인포스터 공개, 필살 대결구도 ‘강렬’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8/09 [17:19]
늦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기대되는 영화 ‘죽이고 싶은’(감독: 조원희, 김상화)이 오는 8월 26일(목)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죽이고 싶은’는 2009년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제작지원사업에서 무려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탁월한 시나리오에다가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천호진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죽이고 싶은’의 메인 포스터에는 백발이 성성한 천호진의 헝클어진 머리와 머리에 흰 붕대를 감은 유해진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놓인 상황의 처절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평생을 찾아 다니던 원수를 만나 당장이라도 달려들듯이 노려보는 유해진의 눈빛 아래로 시선을 회피하는 듯 하면서도 감출 수 없는 증오심을 내비치는 천호진의 모습이 극적인 대비를 이루고 있다. 엇갈린 기억에 따른 두 남자의 대결구도를 ‘필살 복수가 시작된다!’는 붉은 색 카피와 함께 강렬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영화 ‘죽이고 싶은’의 예고편 역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키고 있다. 극중 뇌졸중 환자인 ‘민호(천호진)’가 거동이 불편한 상태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채 옆자리에 누워있는 철천지 원수 ‘상업(유해진)’을 죽이기 위해 사용하는 무기는 다름아닌 스타킹에 넣은 비누. 매일 밤마다 ‘상업’의 머리를 향해 린치를 가하는 코믹한 장면이 펼쳐지다가, 기억을 되찾은 ‘상업’이 돌연 자신의 원수가 ‘민호’라고 말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영화 ‘죽이고 싶은’은 같은 병실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행동이 제한된 조건에서 자신의 기억만을 진실이라 믿은 채 서로를 미치도록 죽이고 싶어하는 두 남자 민호(천호진)와 상업(유해진)의 기상천외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26일 개봉할 예정이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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