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런 무더운 날씨에도 노출은 커녕 피부에 조금이라도 태양광이 닿을까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후천적 멜라닌 세포 소실에 의해 다양한 크기의 하얀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백반증 환자들이다.
백반증은 특정 부위의 멜라닌 세포가 제기능을 하지 못할 때 1~3cm 정도의 한 두 개 하얀 반점으로 시작하나 이후 여러 개의 반점들이 원형 혹은 타원형으로 신체 일부나 전신에 걸쳐 나타나곤 한다.
이런 하얀 반점은 눈에 띄는 곳이든 띄지 않는 곳이든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 가능하며 특히 손가락, 발가락, 무릎, 팔꿈치 등 외상을 자주 입는 부위나 입주위, 코주위, 눈 주위 등에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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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유전, 스트레스, 태양광에 의한 화상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데 이중 현재까지는 면역세포에 의한 멜라닌 세포 파괴로 발생한다는 자가 면역설이 가장 유력시 되고 있다.
오찬석 원장은 "백반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이면서 지속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 치료법 중 308nm의 자외선 파장을 조사해 피부 조직 내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시킴으로써 색소를 형성하는 '엑시머레이저'가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솜피부과에서는 백반증과 함께 붉은 발진과 하얀 피부각질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에 대한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오찬석 원장은 "강렬한 태양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백반증과 건선 환자가 급증할 뿐 아니라 피부 발생 범위 역시 넓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변 시선을 피하기 위해 야외활동을 줄이거나 피부를 가리는데 급급하기 보다는 한시라도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백반증/건선 전문병원 소솜피부과 수원점 오찬석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