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6월말 현재 등록된 건강보험 요양기관수는 8만1142기관으로 지난 2000년도 6만1776기관에서 약 2만여 개(3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기관 중 요양병원의 증가율은 2000년 19기관에서 올해 825기관으로 기하급수적인 증가현상(4242%)을 보였으며, 조산원은 출산율 저하 등으로 오히려 감소(-63.5%)했다. 이밖에 치과병원(215.0%), 병원(94.4%), 한의원(65.2%), 의원(38.8%), 치과의원(36.7%), 종합병원(11.4%), 약국(7.9%)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 증가율은 경기지역이 57.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울산, 제주, 충남, 경남, 인천 등이 평균 증가율(31.3%)보다 높게 나타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요양병원의 급증현상은 장기요양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요양병원 개설허가 기준의 완화 등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0년 6월말 현재 요양기관 종사 의료인력은 지난 2000년 대비 의사(8만1761명), 치과의사(2만0783명), 한의사(1만6038명), 약사(3만2308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특수·고가 의료장비 등록대수는 컴퓨터 단층촬영 1706대, 유방암진단기 2336대, 자기공명영상(mri) 934대, 양전자단층촬영장치(pet) 144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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