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놀이학교라는 이름으로 다중지능계발에 중점을 두거나 하루 종일 원어민 선생님과 생활하면서 영어실력을 조기에 개발하는 등 요즘은 영유아들 마저도 너무나 바쁘고 힘든 하루들을 보내는 것 같다. 영유아시기때부터 너무 틀에 짜여진 교육들이 일찍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도 든다.
이런 시기에 예술놀이학교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가는 유아 교육기관 ‘씽씽정글’이 생겨나 새롭게 눈길을 끌고 있다. 씽씽정글에서는 유아 전문 보육교사들과 예술부문 전문 선생님들이 함께 상주하면서 유아들과 놀이형식으로 보육과정과 예술과정 전반을 체험형태로 학습하면서 수업부담을 줄이고 프로젝트별 발표형식으로 평가를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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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시스템면에서 예술대학교 교육방식과 흡사하다. 그리고 연령대별로 비중을 조절하여 일부 또는 절반정도까지 원어민 강사들이 영어로 수업을 한다는 점이 참 색다르다. 학원측은 "영어유치원식 영어교육은 아니고 영어를 사용한 뮤지컬, 체육, 미술수업 등으로 어린이들이 놀이로 인식할 수 있는 수업 등에 한하여 스트레스 없이 적용한다"고 한다.
어린이들에게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발표력, 사회성과 국제공용언어력을 조기부터 체험으로 익숙하게 한다는 것이 이 학원에 기본 교육기조라고 밝힌 씽씽정글은 교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보육부분만 본다면 그리 색다를 것이 없지만 예술분야 선생님들은 마치 예술단과대학의 교육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이 보인다. 물론 현재 대학 강의를 출강하는 분들이 대다수여서 그렇기도 하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들이 성인이 아닌 유아교육 기관에 몸담고 있다는 것이 새롭다.
씽씽정글은 개원한지 3개월여 만에 상담조차도 대기자 명단에 올려야 가능하다는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김종중 대표는 첫째는 필수적인 안전한 보육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려는 어머니들의 마음이고 둘째는 유아기부터 영어유치원등 일방향성의 교육에 스트레스를 경험한 아이와 어머니들이 좀 더 아이 입장에서 여유를 배려한 교육의 필요성, 셋째는 창의력이 모든 성장발달 및 교육에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을 깨달은 어머니들이 씽씽정글을 선택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거기에 원어민 영어수업 방식은 보너스이다.
앞으로 한국도 유아기부터의 교육자양분이 평생을 좌지우지 하는 선진국에 진입했고 처음 시작하는 교육에서 즐거움과 자유스러움 그리고 예술적감성 배양을 얼마나 적절하게 했느냐에 따라 초중고 시절의 지구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씽씽정글에서는 연령에 맞는 유아보육교육을 기본으로 시스템 안에서 각각의 어린이가 분야별 예술선생님들과 교감하면서 자기만의 감성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면서 교육은 즐겁고 창의적인 놀이로 인식하게 한다.
현재 잠실본원인 씽씽정글(www.singsingjungle.co.kr)은 2010년도 2학기 원생을 모집중이며, 2011년 2월 에는 경기 분당점과 부산 해운대점을 오픈예정이다. 앞으로 씽씽정글은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즐기며 교육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사업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도 이제는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다양화된 교육 노하우와 철학이 있는 유아교육기관들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