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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전남 시도당위원장·지역위원장 선출

지역정가 '전당대회 앞으로'…박주선·김효석 당권경쟁 시작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8/20 [22:33]
 
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는 10월 3일로 예정된 가운데 전국 지역위원장 선출 및 광주·전남시도당위원장 선출 등 세부 일정이 최종 확정되면서 지역정가 분위기가 당권 경쟁구도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박주선 전 최고위원(광주 동구)와 김효석 전남도당위원장(담양·곡성·구례)이 당권을 향한 질주를 사실상 시작한 가운데, 유선호 의원(전남 장흥·강진·영암)이 최고위원에 출마하면서 민주당 전대를 향한 물밑 경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20일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에 따르면 광주시당은 이날 상무위원회를 열어 시당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11일쯤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남도당도 오는 30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도당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내달 14-17일 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광주시당 위원장은 김재균(북을) 의원과 강기정(북갑) 의원이 출마 뜻을 밝혀 경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지역 일부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는 합의 추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합의 추대를 하려면 김 의원과 강 의원 두명 중 한 명이 출마를 포기해야하기 때문에 실제 합의 추대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전남도당 위원장은 출마 의사를 밝힌 이낙연 (함평·영광·장성)의원이 합의추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윤석 (무안·신안)의원이 도당위원장에 강한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한달 후 일전을 겨룰 것이란 관측이 나돈다.

전남도당은 도당위원장 선출에 앞서 이와 별도로 지역위원회별로 지역위원장 선출은 위한 대의원 대회를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치른다.

대다수 지역위의 경우 현역 국회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고, 지난 11일 지역위원장 후보 마감 결과 광주 남구와 전남 무안·신안 등 2곳을 제외하곤 단수로 접수된 바 있어 이 기간중 단순히 선출 절차를 밟는 형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 21일 오전 10시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 ▲여수을: 22일 오후 1시30분 <여수을 지역위 사무실>▲해남·완도·진도: 오후 2시 <해남문화예술회관>▲고흥·보성: 오후 5시 <고흥종합문화회관>▲함평·영광·장성: 오후 5시 <영광 영빈웨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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