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는 중국의 군사력 강화에 대해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발표는 美國 국방부가 16일 의회에 보고한 연례보고서가 나오고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양안관계 발전에도 불구하고, 군비증강을 계속해 왔는데, 이에따라 현재 양안간 군사력 균형이 깨지면서 중국측이 군사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 국방부 대변인 유스주 (虞思祖)는 “이와 관련 그동안 대만은 중국의 군비증강을 주의깊게 살펴왔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은 대만에 대한 무력사용 정책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대만으로서도 계속 중국 군사력강화를 면밀하게 주시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지금 상황에 대해 대만 국민들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중국은 군사비지출로 예산의 7.5%인 미화 786억 달러를 책정했고, 대만을 향한 1‘150여기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성능도 강화(upgrade)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