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개최된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창동 감독의 다섯 번째 작품 영화 ‘시’가 지난 8월 25일 ‘칸’의 나라 프랑스에서 전격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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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는 칸 영화제 당시 각본상 수상의 성과 외에도 시사 이후 현지 언론의 극찬이 이어져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파리의 19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영화 ‘시’는 첫날 2,782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이는 11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첫날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밀양’의 2배를 웃도는 놀라운 스코어이다. 영화 ‘밀양’도 배우 전도연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며 프랑스 언론과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프랑스 전국 스코어로 보아도 개봉당일 영화 ‘시’가 67개 스크린에서 6,529명의 관객을 모은 것에 비해 영화 ‘밀양’은 59개 스크린에서 2,297명의 관객수를 기록, 프랑스 현지의 영화 ‘시’의 반응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프랑스 배급사 디아파나는 “개봉 일의 놀라운 관객 스코어로 현재 프랑스 소도시에서도 영화를 상영하고 싶다는 주문이 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