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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한 이마 모양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헤어라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헤어라인이 너무 위로 올라가 있어 이마가 비이상적으로 넓어 보이는 경우라면 이목구비가 아무리 뚜렷하더라도 모든 조목조목이 예쁘더라도 미인이라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
▶ 우선 자신의 헤어라인을 점검해보자
혹시 여름이면 가장 유행하는 당고머리(일명 상투머리)를 자신 있게 할 수 있는가? 만약 업스타일 헤어스타일에 자신이 없다면 당신은 자신의 헤어라인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일단 거울 앞에 서서 머리를 뒤로 완전히 넘겨 올려 묶은 후 비친 자신의 헤어라인 모습을 보고 유형을 점검해본다.
이마의 전체적인 헤어라인이 너무 위로 올라가 뒤쪽에 위치해 있으면 이마가 지나치게 넓어 보이거나 얼굴 전체가 길어 보일 수 있다. 또 전체적으로 둔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머리숱이 많은 경우라도 대머리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이마 옆 쪽의 헤어라인이 너무 파인 경우 역시 이마가 전체적으로 가로로 넓어 보이게 되어 얼굴 전체가 커 보이게 되는 수가 있다.
특히 m자형 헤어라인의 경우는 적당한 m자형의 헤어라인을 선호하는 남성들과 달리 여성들에게는 자칫 남성적 이미지를 줄 수 있어 이미지에 치명적이다. 관상학적으로는 좋게 여겨지고 있는 3자형 헤어라인도 어느 정도라면 관계가 없겠지만 너무 과도하다면 ‘원숭이’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리노보 모발이식클리닉 박태훈 원장은 “이마 높이가 얼굴의 3분의 1보다 약간 길고, 관자놀이 쪽 옆머리 라인의 가장 얼굴 쪽 부분을 눈꼬리까지 직선으로 내렸을 때 눈꼬리에서 2㎝ 떨어져 있으면 예쁘다는 정형화된 미의 기준이 있지만 이는 모두에게 해당 되는 것이 아닐 것.”이라 전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얼굴과 이미지에 맞는 헤어라인이 진정 아름다운 헤어라인 일 것”이라 말했다.
헤어라인 문제로 인해 자꾸만 자신의 이마를 숨기기 급급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헤어라인 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자가모발이식을 이용한 헤어라인 교정은 자신의 뒷머리쪽 모발을 채취해 이식하여 최적의 헤어라인을 디자인하는 방법이다. 특히 헤어라인 모발이식의 경우는 단순히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하는 것보다 얼굴의 비례와 균형에 맞춰 디자인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헤어라인을 잡은 후 뒷머리에서 채취한 모발을 굵기, 방향에 맞게 이식해 부족한 부분은 메우고, 지저분한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박 원장은 “모발이식이 부담스러워 간혹 가발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발이식은 이식 부위만을 마취하는 국소마취로 시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으며 이식한 부위는 기존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수술 다음날 병원에서 샴푸 한번만 하면 얼마든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라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1회 시술로 보통 2000~2500가닥 정도 심을 수 있는데, 이식한 모발은 그 상태로 계속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2주 후부터 빠지기 시작하다가 평균 2~3개월 후부터 시술 부위의 모발이 서서히 자라나기 시작하게 된다. 성숙한 모발이 모두 자라나게 되면 사후 관리를 잘해줘야만 한다. 모발을 이식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났다 생각하지 말고 이식된 모발에 대한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있어야만 오랫 동안 아름다운 헤어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